
본업은 개발자이지만 취미로 아로마 테라피처럼 디퓨저나 향수 등에 관심이 많다. 기왕 나는 냄새, 좋은 향 나면 좋은거 아닌가? 아무튼 다들 그러하듯 학생 때는 패션 향수... CK One이라던지 존 바바토스 아티산을 주로 썼던 것 같다. 그러다가 나이 먹고 나서는 좀 더 고가의 니치 향수 세계로 들어왔는데, 나만의 향을 찾아본다는 느낌으로 이것저것 다양한 브랜드를 접해본 것 같다. 이제는 사실 니치향수라고 불러도 될까 싶은 조 말론부터 바이레도, 르 라보, 딥티크, 크리드 등 그리고 오늘 소개할 프레데릭 말까지 나만의 유니크한 향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시향도 해보고 사서 착향도 해보고 했다. 참 안타까운 점은, 이러한 고가의 니치 향수를 단순히 매장 직원이 시향지에 뿌려서 바로 건네주는 그 순간 맡아보는..
Life
2021. 5. 30. 16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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